[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10일 고흥전통시장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자 체험훈련을 실시했다.

시장상인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훈련은 상인회 등 다수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과 초기 대응 소방시설의 체험식 소방훈련으로 고흥전통시장의 모든 상인들을 대상으로 4번에 나누어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의 주요 추진사항은 △이동식 물소화기 체험 △비상소화장치함(호스릴)사용법 교육과 방수훈련 △보이는 소화기 사용법 등 이 다.

고흥 어물전동 상인 한사람은 “생업만큼 전통시장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며 “교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소방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