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9일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와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스레인지, 가스타이머, 배관등 안전점검 광경(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순찰대는 매주 수요일을 ‘생활지원사와 함께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가스레인지, 아궁이 등 화기시설과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점검 △낙상방지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기초 건강체크(혈압, 체온)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가정에 대한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불편한 부분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순찰대와의 협업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재위험 노후 형광등 교체
순찰대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예방 및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순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