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8일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2.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남포미술관 방문(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2022 꿈을 찾는 진로캠프는 문화와 예술을 연계해 문화와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로캠프는 오전에 남포미술관을 관람하며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작품 이해와 더불어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으로 이동해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고흥의 분청사기의 역사이해하기, 작가 선생님과 함께 분청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미술관 속 예술작품들을 접하며 작가분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분청사기 이론과 실습 광경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몇 개 분야에만 국한된 진로캠프가 아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캠프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는 공무원이 되고 싶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는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