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66명을 대상으로 2022.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레몬청 및 생화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들로부터 긍정적인 가족애의 형성을 위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남생명과학고 박모군은 “꽃바구니 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내가 만든 꽃바구니를 보니 뿌듯했고,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아들과 시간을 많이 못보내는데 이렇게 주말에 나와서 레몬청도 만들고 꽃바구니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아들과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희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 가족 간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