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해상교통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과 28일 목포시 북항과 남항 부두에서 낚시승객 및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낚시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급증으로 안전 위반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경은 북항과 남항 부두에서 각각 낚시어선과 목포·영암 갈치낚시행사에 참여선박을 대상으로 낚시어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다중이용선박 안전매뉴얼과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며 대국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과 다중이용선박 사고는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고 예방활동 및 캠페인을 통해 해양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