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이 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지원 지자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 등 총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폭염 밀집도가 높은 공원·광장부지 등에 발 담금시설을 갖춘 물순환형 수변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황산면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인근에 36㎡ 규모, 2식의 발담금시설과 함께 그늘막 등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고천암 자연생태공원에는 바닥분수와 족욕장 등이 설치돼 올 여름 동안 5,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을 정도로 생태 놀이터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