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시설은 전기목책기, 철선울타리, 경음기 등으로 설치비의 6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년 반복된 피해를 입는 지역과 과수·화훼 등 특용작물 재배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해남군은 올해 28농가에 3,789만2,000원을 지원한 가운데 추가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11월 중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4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생태계를 조성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나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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