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전남 무안군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조성회(회장 이종섭)는 지난 19일 철소재길 구간에 내년 봄 유채꽃길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무안읍, 행복홀씨 입양사업 철소재길 꽃단장
이번 활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조성회원 15명이 참여해 유채꽃씨 뿌리기, 도로변 청소 등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행복이 퍼져간다는 의미로 추진하는 환경정화 사업으로, 무안읍 철소재길 힐링거리 조성회에서는 해년마다 꽃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도 철소재길 힐링거리인 성동공원에서 성암리까지 5km 구간을 도로변 쓰레기 집중수거 10회, 코스모스, 철쭉 꽃가꾸기 등 사계절이 꽃이 피는 길로 조성했으며, 내년 봄 꽃인 유채꽃 씨 뿌리기를 실시해 군민들이 건강걷기를 하면서 힐링할수 있도록 꽃길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섭 회장은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무안가꾸기에 노력하겠다”며 “철소재길 입양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걷기 공간으로 회원들과 함께 관리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에게 힐링거리를 조성해줘 감사하다”며 “철소재길이 무안읍의 명품거리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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