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 득량면(면장 조승권)은 13일 울산 남구 신정1동 자매결연단체를 방문해 보성군 친환경 농·특산품을 전시 홍보했다.
울산남구 고래축제 개최 기간에 맞춰 자매결연단체 우호교류 행사를 준비했으며, 득량면에서 생산되는 득량 간척지 쌀, 참다래, 쪽파, 꼬막 등 12개 품목을 신정1동 복지센터에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득량면장, 군의원, 면민회위원, 여성단체, 이장단협의회들과 신정1동장, 구의원, 주민자치위원들을 포함한 50여 명의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특산품 전시 활동을 마친 후 울산고래 축제를 방문해 축제 체험 및 분석을 진행하고, 득량면 문화관광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최성복 득량면민회장은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신정1동 자치위원, 기관·사회단체장 그리고 동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자매도시 간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신정1동장은 “양 자치단체 간 돈독한 정이 쌓이도록 득량면 농특산물 판촉 및 홍보 등에 더욱 힘써 지속적인 우의를 증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득량면과 울산 남구 신정1동은 2016년 7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자치단체의 농특산품 구매 및 관광지 벤치마킹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16일에는 신정1동에서 득량면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보성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교류 활동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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