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지난 13일 오후 청사에서 해양오염사고를 대비해 목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목포해경과 지자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해군3함대, 목포수협 등 14개 관계기관과 9개 단·업체가 참여해 지역긴급방제실행계획(RCP)에 관한 개정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기관별 임무 등을 점검했다.
이어 주요 해양사고 현황 및 민·관 협력사례를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방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오는 19일 신안군 임자면 해안에서 해상 기름 유출사고를 가상해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6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