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법무부 해남준법지원센터(소장 안규용)는 2022. 10. 13.(목) 해남군 문내면 소재 취약계층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 8명을 투입하여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를 실시하였다.
수혜농민 김OO씨(63세)는 고추 농사를 지으면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두 차례 받는 등 건강이 좋지 않고, 남편은 파킨슨병으로 입원 치료 중인 등 일손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수혜농민 김OO씨는 “고추농사 수확 후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보호관찰소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사회봉사명령 인력 투입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해남보호관찰소 안규용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영세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보호관찰소에서는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신청을 받아 보호관찰소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온라인 민원 서비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심사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