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11일 2022. ‘유․초등 입직기생애단계 직무연수’ 30차시의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유․초등 입직기생애단계 직무연수’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제공)
지난 4월 5일 신규 교사 16명(유치원 4명, 초등 12명)을 대상으로 멘토교사 4명이 함께한 유․초등 입직기생애단계 직무연수는 이날 과정중심평가와 놀이중심평가 연수의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의 지원단으로 활동한 이 모 교사는 “후배 교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내가 알고 있던 것들을 나누며 나 또한 배우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입직기 교사들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며 도움이 되는 선배로 남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강 모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로서 막연하기만 했던 교직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단순히 학급 운영이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차원을 넘어 함께하는 동료가 있다는 것, 나를 도와주는 믿음직한 선배가 곁에 있다는 것은 교직생활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 같다.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고, 알찬 연수를 준비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의 입직기생애단계 직무연수는 2023학년도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