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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2022. 나주 영산강 학술대회 개최 - 영산강의 유산과 느러지유역의 명승적 가치
  • 기사등록 2022-10-12 11:16:51
  • 수정 2022-10-12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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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소장 강봉룡)는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함께 나주 영강동 어울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오는 10월 14일(금)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영산강의 유산과 느러지유역의 명승적 가치’라는 주제로 2022. 나주 영산강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영산강의 물, 생활 도구, 흙 그릇 등의 주요 대상들의 가치를 유산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영산강 유산 관련 정책과제를 제안하며, 느러지유역의 명승적 가치를 지질, 식생, 동물, 그리고 문화의 관점에서 고찰한다.


목포대 문화콘텐츠학과 오장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오전 제1세션에서는 ▶홍석준(목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의 ‘물 문화유산과 영산강’ ▶한성욱(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과 이지영(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영산강유역 흙그릇문화유산의 역사적 위상’ ▶이혜연(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연구위원의 ‘생활도구유산의 가치와 영산강’ ▶이창훈(목포대 조경학과) 교수)의 ‘강 유산 정책과제와 영산강’을 발표한다.


목포대 사학과 한정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오후 제2세션에서는 ▶김정빈(순천대 물리교육과) 교수와 정철환(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의 ‘느러지 일원 지형·지질적 가치’ ▶홍선기(한국섬재단) 이사장의 ‘느러지 일원 식물·생태적 가치’ ▶손석준(한국야생동물생태연구소) 소장과 이성경(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연구사의 ‘느러지 일원 동물·생태적 가치’ ▶정일(목포대 중국언어와문화학과) 전 교수의 ‘임연의 식영정과 곡강 권역에서의 인물 간 교유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다.


이어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강봉룡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유제헌(한국교원대) 명예교수, 조영석(목포대 금융보험학과) 교수, 고광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양승빈(주식회사 리프) 대표, 강성승(조선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 김재은(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연구교수, 한정호(한국수자원공사) 박사, 나천수(나주목향토문화연구회) 회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강봉룡 소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서 영산강의 가치를 유산적 관점에서 점검하고 향후 영산강 발전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주최하고 목포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며 나주시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이 후원한다.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는 2001년에 개소하여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목포대의 중견 연구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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