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오는 9일까지 3일간 열리는 회령포문화축제는 ‘12척의 기적, 역사 속으로 가는 시간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개막 첫날에는 삼도수군통제사입성식, 회령포 결의, 출전식,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쳤다.
축하공연에서는 청사초롱 퍼포먼스, 또드락 전통예술단 대북공연, 진도아리랑 창 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날인 8일에는 마을대항 판옥선 노 젓기 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해군 군악대 연주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회령포 가요제 결선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이순신 장군의 스토리텔링관이 운영된다.
주무대 옆으로는 국화 전시, 이순신 그림그리기대회 입선작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장흥군의 유일한 문화 축제인 만큼 역사적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축제를 노력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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