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호남대학교 링크사업단은 30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기초기술 훈련을 위한 공동 협력 ▲학교 밖 청소년 희망 학과 정보제공 ▲지역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학과체험 프로그램 개발 ▲관련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파견, 프로젝트 교육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운영 성과 공유 및 확산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 상호 협력 등이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양미란 원장은 “호남대학교 링크사업단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로의 활동 분야와 구현방식이 다를 뿐,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전남형 인재 양성 목표는 동일하다”고 언급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뿐만 아닌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