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서생현)는 27일 담양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과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청 가정행복과 선명희 계장께서 준비한 청소년 유해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뒤 유관기관 합동으로 초·중·고교 주변 등 중앙로 일대 편의점, PC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금년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서는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후 미 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업주 및 종사자에게 준비한 팜플렛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꼭 확인 후 판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활동도 진행하였다.
서생현 회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분위기에서 자라나길 바라며 언제나 물신양면으로 협조해주시고 함께 활동해 주신 군청 가정행복과 선명희 계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속적으로 담양군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나숙자 가정행복과장은 “지역청소년들의 탈선 비행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업소의 법 준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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