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지난 9월 24일 ‘2022 광주광역시 청소년상상페스티벌’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지원했다.
센터가 공동 협력 지원하는 ‘2022년 광주광역시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은 청소년시설 및 유관 기관이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든 놀이문화를 통해 세대 간의 교류와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개인상담, 심리검사, 학업중단숙려제, 인터넷중독예방사업 등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매년 각각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참여를 통해 ‘고민 스티커 붙이고 비즈 반지 만들자!’라는 활동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이 상담기관 서비스에 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해당 부스는 청소년들이 주로 하는 고민이 적힌 고민판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에 스티커를 붙이고,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취미 중 하나인 비즈 반지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센터는 추후 프로그램 개발시 이번 청소년 고민판의 결과를 반영하여 기획·운영할 것으로 밝혔다.
하영자센터장은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및 위기청소년 현장 발굴 등 즉각적, 직접적 위기개입을 통한 2차 문제발생을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문제 발생률 감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