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9월부터 10월까지 응급처치교육 법정 의무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17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 중이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의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혈액순환을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도와 폐와 심장의 기능을 되살리는 응급처치법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사용 방법을 익히면 활용할 수 있다.
군은 무안소방서와 협력해 승달문화예술회관, 남악복합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소생률과 교육 대상자들의 응급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은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실제 상황 속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활 수 있는 응급처치교육을 일반 군민들에게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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