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장동면지사협)는 지난 7~8일 이틀간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2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살아 돌봄이 정말 필요하지만 복지제도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계시는 외로운 독거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위문물품은 추석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김부각, 한과 등 지역특산품 위주로 구성 하였으며, 코로나 19예방 수칙 준수 아래 3인 이하 최소인원을 통해 대상자의 각 가정으로 전달되었다.
한 어르신은“추석명절에 내 자식처럼 집에 찾아와 안부도 살펴주고 건강도 살펴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동면지사협(공동위원장 이성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단체는 복지제도의 따뜻한 손길 밖에 있는 분들을 위해서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사랑과 온정이 커가는 장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