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은 지난 9월 3일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동아리연합회에서 준비한 추석맞이 전통놀이 스탬프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용가릿”이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청소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직접 기획, 운영하였다.
스탬프 투어 행사에는 ▲추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추석 마인드맵 활동 ▲윷놀이, 비석치기, 사방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으며, 전통놀이를 모두 수행한 청소년에게 상품도 증정하였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표 문예슬은 “청소년들이 추석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전통놀이를 준비하였는데 저희가 준비한 내용들이 잘 전달된거 같다“라며 뿌뜻함을 내비쳤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통놀이들을 경험해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오늘 많이 알게 되었고, 친구들하고 함께 하니까 더 신나게 참여했던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주 관장은 “이번 행사는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이 추석을 맞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이 예전만큼의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한가위 기분을 느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4월 개관한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소년동아리 광주광역시상 및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 11관왕을 수상하였으며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2022년 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문화진흥사업, 지역사회연계, 와우프로젝트사업, 창의메이커사업, 청소년자치활동사업, 청소년체험활동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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