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군수(우승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살피기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다.
우군수는 지난 4일부터 명절 대목을 앞두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에 나선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소통을 이어갔다.
4일에는 독천5일시장, 5일에는 영암5일시장, 7일에는 시종5일시장을 방문하여 추석물가동향을 살피고 방문객들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하였다.
또한, 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장상인회를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및 태풍등에 항상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전통시장 방문은 추석연휴전까지 계획되었으며, 8일에는 신북5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8월1일 군정홍보실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상인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과 현안사항을 논의한바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지역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상권이 침체되고, 인구감소 및 상인들의 고령화, 대형마트와의 경쟁등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영세상인들의 상업활동과 서민들의 저가구매 기회 제공등 지역경제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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