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경찰서(서장 이준영)는 2일 영암여자중학교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을 실시했다.
※ 전남 청소년 경찰학교 현황 : 목포(서부권), 순천(동부권) 2개소
이날 경찰학교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유형을 중심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하여 학생들이 직접 장비·사격체험, 과학수사·제복 체험을 함으로써 경찰업무의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한 청소년들은“경찰관이 사용하는 장비를 실제로 보게 되어 흥미로웠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마음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청소년 경찰학교를 통해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학생들이 직접 경찰업무를 체험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진로 제시를 하는 등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