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가 한반도에 근접함에 따라 5일 오후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최고 단계인 ‘경보’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해남부 먼 바다에 태풍 경보가, 서해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되면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경보’ 단계로 격상하고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은 태풍 북상으로 연안안전 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험구역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한편 항·포구와 방파제, 갯바위 등 연안 취약지역에 대해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 저지대나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에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3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