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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대비 재해 예방 행동요령 안내 - -태풍, 막을 수는 없어도 예방은 가능합니다.-
  • 기사등록 2022-09-02 17: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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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최근 제 11호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위협적으로 이동하고 있어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11~20년) 동안 매년 평균 26.1건의 태풍이 발생했으며 그중 9월과 10월은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로 평균 9건 발생하여 전체의 34.5%를 차지하였다.


이에 담양소방서는 태풍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강풍과 집중호우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태풍 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태풍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은 태풍 경보 발효 시 △ 비상용품 챙기기 △외출 자제하기 △위험지역(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계곡, 해안가) 출입하지 않기 △저지대는 차량통행을 삼가고 주차 차량 이동 주차하기 △가정에서는 유리창이 흔들려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이용해 창틀과 고정하기 △하수구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 뚫기 등이 있다.


한편, 태풍경보는 강풍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총 강우량이 20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박상래 서장은 “기상특보 소식에 귀 기울여 피해 예방에 동참해달라.”며 “풍수해 발생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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