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공과대학(학장 강성국)은 지난 8월 30일(화)에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공인원’)에서 시행한 2022년도 공학교육인증제 운영 대학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인원의 양성채(전북대 교수) EAC위원장이 목포대를 찾아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공학교육인증제를 담당하고 있는 학과 교원 및 공학교육혁신센터장과 공학교육인증제 운영을 위한 컨설팅 자리를 마련하였다.

공인원에서 시행하는 공학교육인증제는 Washington Accord 회원국(정회원 20개국) 간 공학도가 배워야 할 공학교육의 수준을 설정하고, 실적평가에 기반한 인증을 통해 학과의 교육 수준이 국제적 수준에 동등함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오명호 목포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인원에서 제시한 공학교육프로그램 기준과 지침을 이해하고 공학교육인증평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공과대학은 2005년도부터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 품질 개선을 위하여 공학교육인증제를 도입하여 운영하였으며 현재 9개 학과(건축공학, 기계공학, 융합소프트웨어학, 전기및제어공학, 정보보호, 정보전자공학, 정보통신공학, 조선해양공학, 컴퓨터공학)에서 인증을 획득하고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