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광수)이 35일간의 영업장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단장된 채로 29일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 공사로 환경이 크게 개선된 사무실(이하사진/강계주)
고흥농협은 지난달 25일부터 본점 환경개선공사로 인하여 뒤편의 경제사업장을 임시사무실로 이용하고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갔다.
약 35일간의 리모델링공사를 마치고 29일 새롭게 단장된채 문을 연 본점은 군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이용객 편의를 우선으로 한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변모됐다.
칸막이가 설치된 창구
창구에는 코로나 19 감염예방과 옆 고객들과의 대화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고객 개개인별로 칸막이를 설치했고 대출상담창구 역시 별도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별개 창구를 마련했다
현금인출기가 증설된 365코너
여기에다 기존의 365코너도 기기를 확충해 24시간 코너에 4대의 현금인출기를 배치했고 청사내부에도 추가로 2대를 배치하는 등 총 6대를 비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한 대출상담 코너
그리고 고객들의 이용이 많지 않은 총무과와 조합장실은 2층으로 옮겼고 기존의 1충에 있던 조합장은 이사들의 모임장소로 활용토록 했다
2층에 위치한 총무과와 조합장실
이광수 조합장은 “그동안 낡고 비좁은 공간에서 조합원과 고객들을 모시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모시게 돼 다행”이라며 “전 직원들이 최고의 친절과 서비스로 조합원과 고객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