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89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홍보 포스터(사진/고흥군 제공)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올해는 질병관리청, 고흥군,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수행한다.
질병행태, 의료이용 등 조사 결과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는 지역에 맞는 보건정책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중요한 지표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사전 선정된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코로나19 관련 지표이다.
조사는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표본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고흥군의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안심하시고 조사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