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광주청소년꿈키움센터, 센터장 김경모)는 8월 19일 영광군 사회복지법인 ‘푸른마을’ 재원생 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법나눔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법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준법의식을 함양토록 하고 스마트폰 중독 및 게임 중독, 도박 중독 등 청소년이 빠지기 쉬운 각종 중독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비행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참여형 인성교육으로 푸드아트 테라피 활동을 통해 집단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이유빈(18세, 여) 학생은 “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고, 푸드아트를 처음 접해봤는데 과자를 활용해서 나를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경모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법나눔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법원‧검찰‧학교 의뢰 청소년에게 대안교육 및 비행진단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진로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광주솔로몬로파크 개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