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윤재옥)에서는 26일 오전 우리농산물 구매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청내에 개장했다.

오늘 행사는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경기도청 농산유통과와 연계하여 청내에 마련한 것으로, 도민들이 직접 생산한 이천 우박배, 여주 피땅콩, 표고버섯분말, 평택 소사뜰쌀, 여주 햇밤등 9개품목을 시중보다 싸게 판매하였으며,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총 4백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경기경찰청 직원들이 구매하였다.

이날 윤 청장은 직거래장터를 둘러본 후 평택쌀, 여주 피땅콩등을 직접 구매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