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광역시 산림조합 임직원들이 조경수 식재에 관한 산림경영 지도에 나서 임업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조경수를 재배하는 임업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산림조합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품질이 우수한 목련, 왕벚나무, 이팝나무 묘목을 식재하고, 묘목을 판매 및 경영지도를 실시했다.
광주시 동구 지원동 박모(51)씨는 "최근 조경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산림조합에 왕벚나무에 관련하여 문의하였는데 명쾌한 설명에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었다"며 "임업인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종류의 산림경영 지식을 알려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강의와 지도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림경영지도에는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식 습득 및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