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나주시 왕곡면은 지난 12일 나주혁신산단협의회(회장 이남)에서 후원한 선풍기 100대를 무더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왕곡면은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남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상모 민간위원장, 위원들과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받은 선풍기는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치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남 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극심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주혁신산단협의회는 작년 연말 왕곡면 지사협과 ‘1사 1촌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 산단 입주기업과 왕곡면 마을 간 매칭을 통한 홀몸노인·장애인·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용품 지원에 힘쓰고 있다.
강득원 왕곡면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무더위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신바람 나는 선풍기를 후원해준 혁신산단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사협, 협의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복지·공헌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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