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오는 26일까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남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화재발생 분석에 따르면 총 145건(연평균 29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6명(사망 1, 부상 5), 재산피해는 7억 5천만 원이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통해 위험요인과 피난로의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활동(화재 안전수칙ㆍ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관내 전통시장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종합 조사 ▲관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안전 현장지도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 지역 화재안전 강화 ▲라디오ㆍSNS 통한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추석은 자신과 가족의 안전ㆍ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