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이 자원봉사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나눔연수원은 40여 년 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나눔정신을 기리고, 자원봉사 교육을 위해 2019년에 개관해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이 공동운영하고 있다.
군과 법인은 연수원 운영활성화를 위해 대한간호협회, 국군간호사관학교, 전라남도교육청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개관 후 지금까지 6천1백여 명이 연수를 목적으로 방문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지난 7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90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달 말에는 재경고흥군향우회 회원 120여 명이 연수원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자원봉사단체 워크숍 등 개최로 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나눔연수원이 자원봉사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고흥군은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대회 등 전국 단위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자원봉사의 성지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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