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8일 금호석유화학에서 경영 책임자 및 소방안전 책임자들과 안전한 국가산단을 만들기 위한 소방 리더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소방정책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리더 위치에 있는 사업장 경영진의 소방안전 리더십에 대한 강연 등 국가산단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달승 여수소방서장,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 등 경영진 그리고 소방안전책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예방에 대한 당부와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 여수소방서 국가산단 안전대책 및 계획 설명  ▲ 소방특별조사 시 파악된 우수사례와 미흡한점 공유 ▲ 제품 자동화 창고 화재예방을 위하여 사업장에서 유의할점 ▲ 최근 대형화재, 폭발사고 관련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될 사항 등 등 기업체와 소방서 간의 상호 정보교환 및 안전사고 개선 등 안전한 산단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달승 서장은 “전날 27일, ㈜LG화학과 간담회에 이어 오늘은 금호석유화학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는데, 앞으로 소방서와 국가산단 기업체간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며 “안전한 여수국가산단을 만들기에 우리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