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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환 도의원, 국립축산과학원 이전대책 촉구 - 함평 이전에 따른 예산 확보 및 이주민 지원 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22-07-27 1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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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전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20일 제364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에 따른 예산 확보와 이주민 지원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는 충남 천안에서 2027년 전남 함평군 신광면으로 이전하는 국가단위 가축개량 총괄기관이자 우리나라 가축개량의 중심지로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축산자원개발부가 이전되면 함평은 미래축산 R&D 기반 구축과 맞춤형 축산기술 향상 등을 통해 지역 축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지만, 신광면 주민들은 축산시설 건립에 따른 부지 관련 문제와 이주대책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축산자원개발부 특성상 젖소 300마리와 돼지 1천 마리 사육으로 발생하는 제반 문제와 시설 건립으로 인해 643헥타르(ha)의 부지가 필요함에 따라 신광면 일부 마을이 사라져야 한다.

 

하지만 이주 지역민 지원 대책 등에 관한 피해 보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나와 있지 않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전남도에서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에 따른 피해 보상 예산을 최대한 빨리 확보하여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지원 대책을 협상하고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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