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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숙 도의원, 다문화 가정 및 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전남도가 적극 나서야
  • 기사등록 2022-07-25 1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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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미숙(더불어민주당ㆍ신안2) 의원은 “이혼률이 높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과 저소득 어르신에게 양질의 도시락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지난 19일, 여성가족정책관의 주요업무 보고를 듣고 “전남은 지역별 다문화 가정의 이혼 비율이 가장 높고 특히 섬 지역의 경우 이혼 이후 자살률도 상당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의 관계 향상 지원과 맞춤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건강한 가정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배달되는 도시락의 음식 질이 낮아지지 않도록 치솟는 식재료비 등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단가 인상에 대해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가 재유행해 경로당을 폐쇄할 경우 묵은 먼지와 곰팡이 등 환경정비로 인한 예산이 필요해 운영비 잔액을 경로당 정비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검토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시ㆍ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지역 역량과 예산 확충의 한계점이 있어 전남도는 시ㆍ군과 함께 지역현안 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제364회 임시회를 맞아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부처 2022년 주요업무 보고를 듣고, 이어서 전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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