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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노후 고시원 등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주의하세요 - 멀티탭 사용시 먼지제거와 과부화 걸리지 않도록 주의
  • 기사등록 2022-07-25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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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문병운)는 취약계층 집단거주시설인 노후 고시원, 쪽방촌 등의 노후 전기설비 교체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의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기사용 과부화로 인해 발생한 화재현장(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지난 4월 11일 영등포구 고시원 실 내부에서 발화해 가연물 착화 후 인접한 객실․복도 등으로 급격히 화재가 확산되면서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하고 2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노후 고시원의 경우 구조가 미로형이고 밀집 거주공간이라는 점에서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화재 발생에 주의해야한다.

과부하로 인해 화재위험을 안고 있는 문어발식 멀티탭(사진/강계주 자료)

흔히 고시원에서 자주 사용하는 멀티탭은 하나의 멀티탭과 다른 멀티탭을 연결할 경우 과부하가 걸리기 쉽고, 이때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무리한 전기사용을 자제와 멀티탭 안쪽에 쌓인 먼지를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주변 전선을 정리하고 무리하게 전선을 꺾지 않도록 해야한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일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해 화재를 예방하고 문어발식 멀티탭의 사용 자제로 안전한 전기사용 습관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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