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2일 고흥군 풍양면 복지기동대와 함께 풍양면 양리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주거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안 대청소등 주거환경 정리작업 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원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번 활동은 순찰대원과 복지기동대원 10명이 참여해 △화기시설 안전점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설치 △간이 구급함 전달 △화재위험 노후전등 교체 △기타 봉사활동(집기류 및 쓰레기 정리, 도배 봉사)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도배작업
양리마을 이 모 어르신(남자, 70대)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저희 집을 찾아와 화재안전점검과 집안 청소, 도배까지 깨끗하게 해주셔서 눈물이 난다”며 “어떻게 은혜를 갚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병운 소방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함께 한 풍양면 복지기동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