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대형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터널 내 화재 대처요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오는 8. 4. ~ 8. 5. 이틀간 보성지사 관할 터널 및 휴게소에서 터널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터널은 반원 모양으로 차량 사고 시 전복되거나 옆 차선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아 뒤차와 추돌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또 차량전복으로 적재물이 쏟아질 경우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터널 화재 대처요령은 ▲화재 발생 시 소화전에 있는 비상 전화나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 ▲주변 소화기나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 ▲화재가 커져 시야 확보가 어려우면 연기 반대 방향 터널 밖으로 대피 ▲피난 유도등을 통해 대피 시설의 거리 확인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터널은 자칫 작은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평소 올바른 대피요령을 잘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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