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임옥)가 지난 15일 직접 만든 ‘사랑의 빵’ 500개를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반죽, 굽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하며 무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위원회의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기존의 반찬 나눔 프로그램을 변경해 작년부터 연간 2차례씩 진행해오고 있다.
김임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몸은 피곤하지만 반갑게 맞아 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힘이 난다. 달콤한 빵을 드시면서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것을 보니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김수연 광림동장은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손놀림을 보니 예사롭지 않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께 웃음을 선물하고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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