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7월 14일 초·중·고 교감(교무부장) 24명이 참여한 가운데‘초·중·고 교감(교무부장)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회의에는 강진 관내 초·중·고 교감(교무부장) 24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학교별 학습지원대상 학생과 기초학력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권역별 토론 시간에는 학교급간 기초학력 프로그램 연계 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들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중학교 교감은‘초등학생들의 학습 성향 및 기초학력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공유된다면, 중학교 교육과정과 기초학력 프로그램이 학생 맞춤형으로 의미 있게 편성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광희 교육장은‘이번 회의는 학교급간 연계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학교 현장의 자발적 요구에 의해 개최된 회의라 그 의미가 크다.’며‘협의된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교육지원청은 1학기 중에 20여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학습코칭단이 80여명의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및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여름방학 중 학습결손 최소화하기 위해 30여명의 대학생과 함께하는 대학생 멘토링, 힐링을 선물하는 오토캠핑장 나들이, 찾아가는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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