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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 CCTV 166대 추가 설치 - 비상벨 위치 LED안내판 설치 등
  • 기사등록 2022-07-18 1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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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올해 공공 CCTV를 양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7월 현재 9125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166대를 추가 설치한다. 또 CCTV 기둥에 비상벨을 설치해 시민들이 비상시 신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상벨 위치 LED 안내표시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야간 보행 시 비상벨의 위치를 인식시켜 심리적 불안감 해소와 함께 범죄 등 긴급한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상벨 위치 LED 안내 사업은 2021년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발굴된 것으로 올해 60여 개소를 시범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관내 CCTV를 종합 관제하고 있는 광주시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 관제시스템과 89명의 전문관제사 등이 광주시 전 지역을 연중무휴 관제하고 있으며, 지방경찰청,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실 등과 원스톱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5대 강력 범죄 등 범인 검거에 대한 정보제공 719건, 비상벨을 통한 응급환자의 구조요청, 주취자의 소란·노숙 등 사건·사고 예방 4785건 등 CCTV가 시민안전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재 광주시내 CCTV 설치 대수는 9125대로 면적 1㎢당 18.2대로, 6대 광역시 평균 14.4대보다 26%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지속적으로 CCTV를 확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CCTV가 시민안전을 든든히 지키는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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