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전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2022년 청소년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을 지난 3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7회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각종 디지털 기기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 범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온라인상에서 지켜야 할 디지털 예절, 성인식,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스토킹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의 대처 방법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이나 친구들이 디지털성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서로의 의견을 나눠보기도 하고,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꼼꼼하게 메모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선숙)은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은 나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며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하반기에도 관내 모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인권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자살예방교육, 인터넷중독예방교육을 각 학교(기관)별 신청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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