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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Wee전문상담인력 위기학생 심리지원 역량 강화 연수 - 고흥-보성 합동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수퍼비전 ’ 실시
  • 기사등록 2022-07-14 14: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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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고흥․보성 위센터와 위클래스 전문상담인력 36명을 대상으로 13일에는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14일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이틀간 ‘2022. 고흥-보성 간 합동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수퍼비전’을 진행했다.

‘2022. 고흥-보성 간 합동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연수 및 수퍼비전’ 진행 광경(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수는 고흥과 보성의 양지역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위기학생 심리 정서 지원 강화와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 됐다.

 

연수에서는 김정희 교육장이 ‘상담자의 마인트 터치’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성균관대 이동훈 교수의 ‘아동·청소년의 자해와 자살행동 특성에 따른 상담개입’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성균관대 이동훈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불안감으로 학생 자해‧자살 시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심리적 외상으로 인한 자해 및 자살 시도 위기학생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치료적 동맹을 확고히해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고흥여자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자살충동이 있는 내담자들을 위한 장기적인 치료 프로그램과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동중학교 전문상담교사는 “Wee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위기사안이 발생했을 때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난감했는데, Wee센터 및 다른 지역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많은 도움과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정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마음을 다해 애써 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다. 학생들과 직접 대면하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학생들과의 라포를 형성하는 1차적인 관계 맺기는 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의미있는 활동이다.”라며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꾸준한 연수로 전문성을 키워 학생상담의 질을 높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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