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광역시 일곡청소년문화의집(당근센터)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뚝딱뚝딱 기후해결단, 메이커상상학교’를 운영한다. 

종이팩과 종이는 따로 분리하여 종이와 다른 재활용공정을 거쳐야 종이팩은 재활용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별도분리배출 및 수거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 재활용률이 낮다. 

그래서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런 종이팩 재활용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하여 종이팩 수거보상제로 종이팩을 모아 주민센터에 가지고 가면 휴지나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해주면서 종이팩 재활용을 독려한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도 작년부터 꾸준히 위와같이 실행중이며, 교환한 휴지는 일곡마을에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한다. 최근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연계하여 독거노인분들게 나눔활동을 하였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은 종이팩이 많이 발생하는 외부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발생 되는 종이팩도 수거할 수 있는 거점이 되도록 마련됐다.

일곡청소년문화의집 이철현 관장은 “청소년들이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하여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도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일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COOL한 여름방학 강좌(캘리그라피, 네일아트, 핑퐁탁구), 지구와 나의 삶(업사이클링 활동) 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곡청소년문화의집(http://www.ilgokycc.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