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복회(회장 장호권)는 오늘(11일), 장호권 광복회장과 권태엽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복지 분야 발전과 합리적인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광복회 -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식은 개회에 이어, 내빈소개,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상호교환, 양측 단체장의 인사말,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 단체는 협약서를 통해 ▲ 광복회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우수한 시설 소개 및 정확한 정보 안내 ▲ 광복회 회원들에게 우수한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 노인복지 정책 개발 협력 ▲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수 등 협력 ▲ 노인복지프로그램 홍보 협조 강화 ▲ 기타 노인복지 분야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및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호권 광복회장은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한 권태엽 회장님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2세대에 관심 갖고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대해 광복회도 부응해서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태엽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 회장은 “광복회와의 역사적인 업무체결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후손들을 위해 정부가 못다 한 부분을 저희가 지켜드리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면서 “진실된 마음을 가지고 다각도로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