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공공도서관(관장 김도진)은 지난 9일 ‘이화독서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화독서회는 나주공공도서관에서 결성된 성인 독서 동아리로, 독서 토론 및 서평 작성, 작품 전시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관한 2022년 도내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게 되었다.‘오십에 읽는 논어’저자인 최종엽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회 회원들이 고전 동양 철학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개최했다.
‘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서는 논어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교훈과, 그 교훈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접목시킬수 있을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강연 후에는 독서회 회원들과 작가가 고전 철학에 대한 토의 및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화독서회 회장은 “이번 강연 덕분에 어렵다고 생각한 고전 철학에 대하여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중장년층들이 대부분인 독서회 회원들에게는 논어를 통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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