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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바닷가 횟집 등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 특별점검 - 여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항포구와 해수욕장 인근 횟집 대상
  • 기사등록 2022-07-08 08: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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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청은 여름철을 맞아 지자체(전라남․북도)와 함께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의 횟집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와 위생점검 등 특별점검을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업소의 수족관 물이 비브리오균에 오염됐는지 여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위생점검도 병행한다. 

 

* 비브리오균 3종 :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 비브리오콜레라(Vibrio cholerae), 장염비브리오(Vibrio parahaemolyticus)

 

점검 주요 내용은 ▲바닷가 횟집, 수산시장 등 위생실태 현장점검 ▲수족관 물 및 생식용 어패류 비브리오 검사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홍보 등이다.

 

위생점검과 수거․검사 결과가 부적합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해당 업소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부적합 수산물은 회수․폐기 할 예정이며, 부적합 원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식약청은 "여름철 해수욕장과 항·포구 주변에서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아울러, 수산물 판매업소에서는 횟감용 수산물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를 반드시 구분 사용해야 하며, 조리도구를 세척 후 소독 처리하는 등 식중독 예방요령을 철저히 지켜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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