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이연춘)는 올해 농지연금, 경영회생, 매입비축 등 농업인 맞춤형 농정지원을 위해 농지은행사업비로 배정된 예산 85억원에 대해 상반기 중 이보다 5억원이 더 많은 90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농지 지원, 고령·은퇴농가의 경제적 삶의 질 향상 및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농정 수행성과에 대한 농업인과 수혜국민의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진도지사가 올해 확보한 농지은행사업비는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비 26억원,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비 2억원, 이농·고령·은퇴농 등 농업경영에 이용되지 않는 농지매입을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비 34억원, 농지매매·임대차 등 6개 사업 23억원 등 총 85억원인데 상반기 중 이를 초과한 90억원의 예산을 상반기 중에 초과 집행을 한 것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 따른 국내외 금리인상, 지원단가 상향 등으로 매입비축, 경영회생 등 잠재적 경영위기에 처하거나 자금유동성 우선 확보를 선호하는 농업인 등의 자금수요 증가 및 사업참여 증대로 인해 더 많은 농가 및 농업인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연춘 진도지사장은 “금년도 상반기 농지은행 사업비 106% 초과 집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적극적 사업홍보와 선제적 물량확보로 더 많은 농업인과 고령·은퇴농 등이 촘촘하고 두텁게 농정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농지연금, 경영회생 등 농지은행사업 지원 등에관한 자세한 상담은 전화 문의(061-540-5422) 및 진도지사 방문(1층 농지은행관리부 상담창구)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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