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기아 초록여행은 7월 5일(화)부터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는 지난 6월 22일 개최된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 협약 기간은 2년간이며, 2년 동안 190팀 76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초록여행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할 장애인은 김포, 김해, 광주, 여수, 군산, 청주, 대구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편을 이용하게 된다.
제주공항 도착 후 공항 내 위치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하여 제주를 여행하고,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은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편 탑승후 김포 또는 김해공항에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 후 여행하게 된다.
서울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부산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되다.
◦ 내륙에서 제주여행은 제주지역 外 거주자 한정이고, 제주에서 서울/부산여행은 제주 거주자 한정이다.
초록여행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KTX를 이용하여 부산과 강원 여행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제공된다.
◦ 부산패키지의 경우 KTX경부선, 강원패키지의 경우 KTX강릉선의 정차역 모든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 부산역과 강릉역에서 초록여행을 이용하여 여행하며, 한화리조트 해운대(부산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강원여행)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패키지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제주항공 왕복항공권, 코레일 KTX 왕복승차권, 한화리조트 2박 숙박, 초록여행 차량(유류포함)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 아울러, 문화여가활동비 20만원도 지원되며, 간식, 안전용품, 기념품이 제공된다.
◦ 패키지 이용은 9월 중 원하는 날을 선택할 수 있으나, 출발일은 일요일과 월요일, 화요일만 가능하다.
◦ 패키지는 2박 3일 기준으로 모든 제공사항을 이용하여야 하며, 여행 출발지와 종료지는 동일해야 한다.
9월 여행 신청은 7월 24일(일) 까지 완료하여야 한다.
◦ 패키지 여행은 5일부터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에서 신청 가능하며, 24일까지 접수 받는다.
◦ 신청은 기아 초록여행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 신청 시 패키지 중 세부 구분을 잘 선택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중복 신청할 경우 탈락 처리된다.
◦ 접수 후 선정 심사를 통해 8가정을 선발하며, 27일 발표 후 선정자를 대상으로 일정확정 및 예약이 진행된다.
◦ 패키지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기아 초록여행(1670-4943)으로 전화 후 지역번호를 누르면 된다.
한편, 기아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2년 출범하여 지금까지 약 10년간 6만 8천여 명에게 여행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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